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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10] 오늘 뭐 먹을까│한국식당

최종수정 2011.05.02 09:28 기사입력 2011.05.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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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전주에서 나고 자란 이들은 웬만한 맛집이 성에 차지 않는다. 전주의 그 어느 식당이든 평균 이상의 실력을 뽐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장기 동안 먹어 온 ‘엄마 손맛’ 역시 여느 백반집 못지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방인들에게는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진 전주. 가족회관의 비빔밥도, 삼백집의 콩나물국밥도 훌륭하지만 전주에는 그보다 더 마법 같은 맛집들이 즐비하다.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열흘은 식도락 여행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10 아시아>에서 엄선한 전주의 새로운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


#5. 메뉴 선정이 어려울 때
한국식당/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 24

직장인들의 하루 일과 중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점심 메뉴 선정이다. 맛집이 없으면 없는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선택은 어려워만 진다. 그럴 때는 역시 백반이 최고다. 대다수의 백반집이 5-6가지의 반찬으로 꾸려질 때, 일단 한국식당을 비롯한 전주의 백반집은 20여개가 훌쩍 넘는 반찬의 가짓수로 압도한다. 김치찌개와 청국장, 계란찜과 해장에 더욱 좋을 시원한 토하탕까지 세팅되고 나면, 그 어떤 한정식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상차림에 벌써 배가 불러온다. 특별히 거창한 음식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익숙한 반찬들을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과거 전라북도청사가 있었던 곳이니만큼 주변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한 골목만 더 들어가면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한 가족회관, 중앙회관 등도 만날 수 있다. 두둑해진 밥심으로 다시 영화를, 여행을 떠나자.

다이어트 하는 언니들도 밥 한공기 뚝딱 비우게 하는 힘 74%
서울로 돌아가 점심 먹을 때 문득 떠오르는 그리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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