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18일 순방 첫 일정으로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서울, 9 to 5 (Seoul 9 to 5 Creative Governance)'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19일에도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에서 '도시경영의 비전과 전략, 테크아트(Techart)'를 주제로 서울의 도시개발정책 및 마케팅 전략을 강의한다.
19일과 21일엔 메사추세츠주와 메릴랜드주를 각각 방문해 서울의 8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대표적인 ‘바이오산업’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어 순방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워싱턴 D.C에서 동북아 안보전문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존 햄리 소장 등을 만나 동북아안보와 북핵문제, 한미 FTA에 관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 비즈니스 연합인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정치·경제계 인사와 만나 서울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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