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 위한 자구노력 펴게 돼
7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파산부(김용석 부장판사)는 법정관리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성원건설과 성원산업개발에 대한 회생계획안을 지난 6일 인가했다.
이달 중으로 담당재판부에 의해 두 회사에 대한 감사선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원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상떼빌'로 알려졌으며 시공능력 평가 50위권의 건설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말 어음 25억원을 막지 못해 대주단 협약에 가입했으며 이후 지난해 3월 채권은행으로부터 신용등급 D등급을 받아 수원지법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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