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헬프데스크는 일본지진 비상대책반의 일본 내 활동을 위한 현장조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웃나라 일본의 고통과 슬픔을 같이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일본기업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코트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일본 피해지역별로 긴급히 필요한 재난구호물품 및 피해복구 물자를 조사해 일본 내 조달가능 품목은 현지에서 조달하고 일본 내 조달이 어려운 품목은 한국에서 조달해 일본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4 일본의 간사이전력은 코트라 오사카KBC에 원자력 발전용 붕산(Boric Acid)을 긴급지원해줄 것을 요청해 와 코트라에서는 지경부, 한수원과 공조해 붕산을 긴급 공급해줄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