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4일 “지금 아산의 개척정신과 굳은 의지가 그립다”며 고 정주영 명예회장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 총리는 “결심은 하면 할수록 더욱 굳세진다. 맨손으로 현대를 일궈내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해외 진출토록 했고, 조선, 자동차, 건설도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업적은 온 국민 가슴 속에 벅찬 감동으로 남아있다. 민족의 평화와 공동 번영 초석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선진국가 진입 및 무역 1조달러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유럽연합(EU),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면 광활한 기회를 얻게 됨과 동시에 또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