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4일 "1960년 경남 마산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당 독재정권의 정치적 타락과 부패에 항거했던 3.15의거 제51주년 기념식이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15의거 기념식은 그동안 민간단체인 3.15의거기념사업회에서 주관했으나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한다.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국립3.15민주묘지 유영봉안소에서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5 의거 희생자 추모제가 개최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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