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일 오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와 '데뷰 온 넥스트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의 주요 임직원 및 iHQ소속 연예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디지털 콘텐츠와 iHQ의 스타 콘텐츠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목적이라고 사측은 말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전무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양사의 결합으로 상상으로만 꿈꾸어 왔던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훈탁 iHQ 대표는 "게임문화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인 엔씨소프트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문화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양사의 강력한 리소스 결합을 통해 문화콘텐츠 사업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통해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적 빅뱅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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