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해왔지만 번번이 한나라당과 정부의 반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 여당이 이번에는 국민들께 약속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 국가 전액 지원 정책이 더 이상 말로만 그치지 말고 반드시 실천에 옮길 것을 촉구한다"며 "한나라당이 또다시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양치기 소년'이 되지 않도록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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