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월에도 미국서 질주
7만6339대 판매..전년동월비 32% 증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대수가 7만633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약 32% 늘어난 수치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지난달 4만3533대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28% 판매량이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와 엘란트라가 실적을 이끌었다. YF쏘나타가 전년동월대비 109.2% 급증한 1만5723대가 팔렸으며 엘란트라(내수명 아반떼)는 62.8% 증가한 1만1167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와 투싼은 각각 55.3%와 21.9% 늘어난 1598대와 3342대가 팔렸다. 미국 시장점유율은 4.4%를 달성했다.
기아차미국법인(KMA)의 2월 판매대수는 36% 증가한 3만2806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실적 호조는 준중형 포르테와 뉴스포티지(내수명 스포티지R), 뉴쏘렌토(쏘렌토R)이 주도했다. 올해 새로 투입된 올뉴 옵티마(내수명 K5)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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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판매대수는 53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늘었으며 뉴쏘렌토는 5% 판매가 증가했다. 올뉴 옵티마는 4629대, 뉴스포티지는 3954대가 판매되는 등 단기간 내에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기아차 측은 올뉴 옵티마 판매 호조에 대해 지난달 19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옵티마를 뛰어넘는 슬램덩크 콘테스트가 있은 후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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