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이미 지난 3분기에 전년 매출액을 넘어서며, 연간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고나 온라인' 등 온라인게임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올해 라이브플렉스는 온라인게임 사업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3년여의 개발기간이 투입된 '드라고나 온라인'이 지난 17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중국에서 3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대작 온라인게임 '징기스칸2'의 서비스 계약도 체결, 올해 게임 분야의 실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라이브플렉스는 설명했다.
특히 '드라고나 온라인'은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 해외 5개국 진출 계약이 체결됐고 중국 및 러시아, 유럽 등 기타 해외 시장에도 추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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