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인도·동남아시아에서의 자동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 납축전지 수요가 올해 2.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GS유아사의 나카노 히로하루 사업본부장은 25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자동차배터리 수요가 지난해 3억8000만개에서 올해 3억9000만개, 2012년 4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존슨콘트롤스와 익사이드테크놀로지에 이은 세계 3위 배터리제조사로 전세계 자동차용 배터리시장의 7%를 점유하는 GS유아사는 현재 일본 혼다자동차·미쓰비시자동차와 손잡고 하이브리드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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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본부장은 “중국·인도·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 수요가 세계 자동차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자동차용 납축전지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카노 본부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도 2012년 100만개에서 2015년 380만개로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납배터리 시장 수요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아이들링 스톱(idling stop: 차량이 일정시간 이상 정지하면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 장치에 쓰이는 납축전지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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