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인문학=미국인 데니스 호프는 달 영사관을 자처하면서 달의 딸을 돈 받고 팔았다. 봉이 김선달 뺨치는 이런 행각에 80개국 25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달을 분양받았다. 호프가 벌어들인 돈은 무려 600만 달러다. 저자는 이같이 돈에 얽힌 사례를 소개하면서 돈과 나의 관계에 대해 조언한다. 김찬호 지음. 문학과 지성사. 271쪽. 1만3000원.
◆나는 경매로 월세 2천만 원 받는다=너도 나도 경매에 뛰어들면서 더 이상 값 싸고 좋은 물건은 보기 힘들다. 그러나 저자는 그 속에서도 고수익을 낼 방법이 있다고 한다. 외관상 하자가 있어 보여 일반인들이 입찰을 꺼리는 물건을 사거나, 토지의 형질을 변경해서 팔거나, 볼품 없는 물건을 사서 개조하는 것이다. 아경북스. 유영수 지음. 269쪽. 1만3000원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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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