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국내외 매출 높은 성장"..목표가↑<한국투자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9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96,356 전일가 24,95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에 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제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오리온은 스낵과 파이의 고성장이 이어져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177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력인 스낵과 파이의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보다 각각 26.9%, 22.1% 성장했다"며 "중국 매출액 역시 원화기준으로 4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기준 성장률 역시 43.1%로 전분기 37.4%보다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매출 확대는 지역과 카테고리 확장효과가 계속되고 있고 9월 초코파이 가격인상에 이어 4분기 비스킷 가격을 10% 올려 성장률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에도 스낵 가격을 10%가량 인상할 것으로 보여 2011년 연간 성장률 34.6%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사업의 성장성 역시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법인의 경우 점유율 상승과 제품가격 인상, 마케팅비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앞으로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27.6%, 40.9%씩 증가할 것"이라며 "베트남 법인도 아동 인구수와 소
비지역이 몰려있는 강점을 감안할 경우 장기적인 성장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오리온의 예상 PER은 21.3배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성장률을 고려해 주식 매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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