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청용의 복귀는 1000만 파운드짜리 선수를 영입한 것과 같다"며 반색했다.
볼턴은 웨스트브롬과 경기에서 이긴 뒤 이청용이 없던 한 달 이상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무4패의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볼턴은 이청용이 돌아온 울버햄프턴전서 1-0으로 이기며 한달 만에 승리 기쁨을 만끽했다.
이청용은 비록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활약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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