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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철저한 고증 통한 리얼리티..한국판 'CSI' 손색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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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철저한 고증 통한 리얼리티..한국판 'CSI' 손색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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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한국판 'CSI'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한 '싸인'에서는 ‘미군총기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지려는 윤지훈(박신양 분)과 고다경(김아중 분), 정우진(엄지원 분), 최이한(정겨운 분)의 맹활약을 그렸다.
윤지훈과 정우진은 이날 총기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직접 찾아 당시 상황을 재현해냈다. 이 과정에서 미드 'CSI'에서 자주 등장하는 탄환의 궤적을 확인하는 방법이 등장하는 등 국내 드라마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을 유혹했다.

혈흔의 모양만으로 탄환이 발사된 위치와 피해자의 행동까지 유추해내는 과정이 호기심을 자극한 것.

이번 촬영은 총기휴대가 금지된 국내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 전문가가 직접 촬영에 참여해 리얼리티를 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양한 총기사고의 혈흔 샘플들의 외국 사례가 담긴 자료들을 통해 바닥에 흘려져있는 혈흔의 고증을 거쳐 촬영을 준비했다.
한편 이날은 피의자로 오인 받고 있는 피해자에 대한 부검을 강행하는 고다경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다경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담당 검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부검을 강행했고 결국 사건을 은폐하려는 이명한(전광렬 분)에 의해 법의관 자격을 정지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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