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은 여성의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진단, 치료하는 '유방갑상선암센터'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암 분야의 유명 의료진을 확보한 점도 꼽았다. 센터장으로 영입된 박찬흔 교수는 유방, 갑상선암 등 내분비외과 분야 권위자로 강동성심병원 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성공적으로 시술한 바 있는 박용래 교수도 포진해 있다.
한편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2009년 진료를 받은 32만여명의 여성 암환자 중 각각 22.8%와 24.9%를 차지해 전체 여성암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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