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입가격, 6개월 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주요 원자재 수입가격이 6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렇게 들여온 각종 원자재를 이용해 다양한 재화들을 생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물가상승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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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수입업협회 발표한 지난달 코이마(KOIMA)지수는 지난 11월보다 18.96포인트 오른 365.27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5%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월별로 따졌을 때 가장 높다. 이 지수는 협회가 매달 원유, 곡물, 철강재 등 주요 원자재 30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입가격을 조사, 종합해 발표하는 수치로 지난 1995년 12월 수치를 100으로 해 산정된다.
부문별로는 유화원료가 10% 이상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철광석, 고철 등 원재료 가격이 강세인 철강재와 기상악화로 타이트한 수급을 보이고 있는 농산품 등 전 부분이 상승세다. 품목별 가격 역시 고유가 영향과 세계 곳곳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해 프로판이 17.53%로 올랐다. 수급상황이 여의치 않은 고철(14.63%), 천연고무(9.72%), 소맥(9.7%)도 상승세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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