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후속 합동보고회의 참석 "G20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달라져야"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G20 성공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열린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G20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이 처한 환경은 유리한 쪽은 아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이 분단된 국가이고,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이 세력이 머리맡에 있다"며 "국방비를 많이 쓰면서도 경제성장을 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가진 자원도 없다. 있다면 인적자원밖에 없다"며 "그런 면에서 교육이란 측면을 강조하고 있고 앞으로 교육이 어떻게 변하느냐, 시대에 맞춰 나가느냐도 발전에 큰 과제"라고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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