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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올해 마지막 개장일을 맞은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한산한 분위기 속에 실수급 위주의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국채수익률 하락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호조 등에 따라 환율은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30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미 국채수익률 하락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해 역외환율은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5.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46.40원보다 2.80원 내렸다.

하지만 연말을 맞아 시장 참여자들이 포지션플레이를 극히 자제하면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환시에서는 수급 위주의 거래만이 이뤄지고 있는 형국이다.

아울러 연말 종가 관리 차원에서 당국이 시장개입에 나설지 여부도 낙폭을 결정지을 요인으로 꼽힌다.
대구은행 금일 달러원 현물환 시장의 마지막 개장일이다. 여전히 실수 위주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연말 마감 분위기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수급은 소폭 공급우위가 예상된다. 역외 시장 상황 반영하여 1140원 초중반에서 주거래 범위 형성될 것으로 보여지며 1140원 전후하여 금년도 종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8~1147원.

우리은행 올해의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달러원 환율은 1140.0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한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7년물 국채입찰 호조에 따른 국채수익률 하락 영향과 네고물량 출회로 달러화가 소폭 하락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며 은행권과 역외가 포지션 플레이에 나서지 않아 실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조용한 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9~1148원.

산업은행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 속에 뉴욕증시는 상하고 역외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월 경상수지 흑자 뉴스 속에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7.5~1144원.

신한은행 간밤에 미 달러화가 글로벌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서 역외선물환 달러/원 환율도 현물환 기준으로 1130원대에서 일시적으로 거래되는 등 달러/원의 하락압력이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 연말을 맞아 주식시장 등에서 윈도우 드레싱 등이 나타날 전망이고 이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식순매수 등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진입 시도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정책당국의 연말 종가 관리 가능성 등으로 종가기준으로 낙폭을 확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8~1148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연말 장세가 이어지며 금일도 수급에 따라 완만한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한편 당국 관계자의 외은지점 선물환 포지션 추가 하향 조정 뉴스는 거래가 극히 제한되면서 영향력이 크지 않은 듯하다. 금일 네고 소화하며 1140원대 중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2~1149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글로벌 달러 약세 및 뉴욕증시 호조 여파로 역외환율이 1140원대 중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 속에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데다 이렇다 할 재료도 부재한 까닭에 갭다운 후 실수급에 따라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는 흐름은 금일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시장에서는 선물환 추가 규제에 대한 얘기가 있었으나,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시 역시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금일 1140원대 초중반 흐름 지속하며 소폭의 추가 하락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0~1148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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