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정지순이 내년 5월 1일 서울 여의도 KT웨딩홀에서 연극배우 김현미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지순은 15일 서울 광교 '더 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8'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지순은 예비신부 김 씨의 매력으로 '리액션'을 꼽으며 "아직 처가댁에서 '영애씨'를 못보셔서 다행이다. EBS에서 하는 어린이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만 말씀드렸다"며 "예비신부는 나와 김현숙이 키스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김현숙이 불쌍하다'고 말한다"고 웃었다.
1999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데뷔한 정지순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오며 드라마 '그대의 풍경', 영화 '그녀를 믿지마세요'등에도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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