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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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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S그룹(회장 허창수)이 8일 손영기 GS파워 사장의 승진을 포함한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8일 GS그룹은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와 상무가 각각 7, 19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GS는 이번 인사가 신성장동력 발굴과 젊은 조직을 지향한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손영기 사장(사진)은 그룹내에서는 부사장 직급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자리를 굳히게됐다. 1953년생인 손 사장은 GS칼텍스의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GS파워 대표자리를 맡아왔다.

GS관계자는 “조직의 지속적인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며 “계열사들이 실적을 초과달성했지만 인사의 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부문별로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윤활유사업본부를 신설해 사업단위별로 책임경영 체제를 갖췄다. 또 생산시설 고도화 및 복잡성의 증가에 따른 조정·통합 기능을 보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신규 프로젝트 관리 강화에 초점을 잡고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회사차원의 전략수립과 실행기능도 더했다.
GS그룹이 8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김광수 GS칼텍스 부사장(왼쪽)과 류호일 GS칼텍스 부사장.

GS그룹이 8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김광수 GS칼텍스 부사장(왼쪽)과 류호일 GS칼텍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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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에서 류호일 경영전략 본부장과 김광수 소매사업부서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전무와 상무로 각각 3명, 6명이 승진했다.
GS건설은 ‘성장과 가치경영의 균형’을 기반으로 ‘자율과 책임경영의 가속화’와 ‘글로벌 사업 및 신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의 실행체제를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아래 인사를 실행했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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