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차례 가을 황사가 발생한데 이어 12월 들어서 처음 발생하는 황사다.
황사특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400~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지난달 3차례 `가을 황사'가 발생한 데 이어 12월 들어서는 처음"이라면서 "중국 고비사막 등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서해를 건너왔다"고 설명했다.
황사의 영향 아래 3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3도, 춘천 0도, 대전 2도, 광주ㆍ대구 4도, 부산 7도 등 -4∼7도로,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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