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이사장이 18일 공단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본인이 몸담았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문제가 거론되는 것은 임용권자인 대통령에게 과한 부담을 주는 것으로 판단해 용퇴하기로 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6월 공단 11대 이사장에 취임한 양 이사장은 비장애인 출신인데다가 장애인 분야의 경력이 미미해 공단 비상대책위와 장애인단체 등으로 ‘고려대 인맥에 의한 정실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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