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덴마크의 여성 재즈 싱어 안나케이가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북유럽의 노라 존스'로 불리는 안나케이는 다양한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 실력까지 갖춘 실력파 뮤지션으로 재즈, 팝, 포크, 알앤비, 클래식까지 전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음악을 연주한다.
안나케이는 2007년 처음 내한해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고 리 릿나워, 잭 리 등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는 했지만 국내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사 측은 안나케이가 이번 공연에서 어쿠스틱 연주와 매력적인 목소리에 중점을 둔 무대를 펼칠 것으로 귀띔했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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