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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신보발매 이어 내년초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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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액세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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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올해 그래미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미국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내년 초 내한공연을 확정지었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2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6일 국내 정식 발매된 3집 앨범 '스피크 나우(Speak Now)' 발매와 함께 기획된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2006년 17세의 나이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성공적으로 음악 생활을 시작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8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피얼리스(Fearless)'를 빌보드 앨범 차트에 11주간 1위에 올려놓는 데 이어 올 초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미국 전역을 휩쓴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는 스물을 갓 넘긴 젊은 에너지와 매력적인 외모와 목소리, 대부분의 노래의 작곡에 참여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 등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스위프트는 자신의 히트곡들인 '러브 스토리(Love story)' '화이트 호스(White horse)' '유 빌롱 위드 미(You Belong With Me)' 등과 새 앨범 수록곡들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내한공연과 함께 새 앨범 발매 역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끈다. 신곡 '마인(Mine)'이 포함된 '스피크 나우'에 대해 스위프트는 지난 7월 팬들과 화상 대화를 통해 "각 수록곡은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두고 각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지난 8월 공개된 '마인'은 밝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노랫말로 발매 직후 빌보드 디지털 차트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도 도시락 등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싱글 ‘백 투 디셈버(Back To December)’는 연인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세련된 현악 편곡이 빛을 발하는 곡이다. 이 곡은 발매 첫주 빌보드 싱글 차트 6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앨범 제목과 같은 '스피크 나우' 역시 발매 첫주 빌보드 싱글 차트 8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의 세 번째 앨범 '스피크 나우'는 1장짜리 버전과 2장짜리 딜럭스 버전이 동시에 발매됐으며, 내년 2월 열리는 내한공연 예매는 다음달 3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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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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