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28일 중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긴축 기조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2992.58로 장을 마쳤다.

식품가격이 급등하고 통화량 증가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에 버블 위험이 커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 추가 긴축 정책 시행을 고심중인 중국 정부가 연말까지 금리를 더 올릴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영향을 받았다. 구리, 알루미늄, 납, 니켈, 주석 등 6개 비철금속의 가격동향을 보여주는 런던금속거래소 지수는 전일 2.6% 하락하면서 7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장시동업과 쯔진광업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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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안보험은 3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26% 하락하면서 4.6% 떨어졌고 상하이자동차도 3.6% 내렸다.


리준 중원증권 투자전략가는 “기업실적 전망이 엇갈리면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던 증시에 냉각기류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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