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소금융 상담버스' 전국 전통시장 방문

▲'찾아가는 미소금융' 상담 버스 외부 모습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미소금융 상담 버스를 마련해 지난 18일부터 전국 전통시장을 돌며 현장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소금융' 서비스의 일환인 이번 상담 버스는 인천 종합시장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국 40여개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소금융 상담 버스는 차량 내부에 상담실 2곳과 대기실 및 프린터·팩스·복사기 등 사무기기를 구비해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인들의 대출 상담을 돕는다.

미소금융뿐만 아니라 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의 전환대출·신용회복 등 서민금융 통합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미소금융 상담 버스 운영은 미소금융 수요 대상을 직접 찾아 상담을 진행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라며 "전통시장 등 대상자가 많은 지역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미소금융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미소금융' 상담 버스 내부 모습

박민규 기자 yu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