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 ‘대흥동 뾰족집’ 옮겨 복원 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전시, 기록 및 설계도면 바탕으로 문화재위원과 현지실사, 심의 거쳐 추진

뼈대만 남긴 채 헐리고 있는 대전 '대흥동 뾰족집'.

뼈대만 남긴 채 헐리고 있는 대전 '대흥동 뾰족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속보) 대전지역 근대건축물 중 개인소유 집으로 가장 오래된 ‘대흥동 뾰족집’이 옮겨져 복원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28일 최근 재개발사업으로 뼈대만 남겨둔 채 철거된 ‘대흥동 뾰족집’의 관할관청인 중구청과 협의, 이전복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남아 있는 대흥동 뾰족집과 무단해체한 목조물, 기록, 설계도면 등을 바탕으로 문화재위원과 현지실사에 들어간다.

복원에 필요한 자료를 구한 뒤 상세한 실측도면과 이전계획서 등을 대흥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받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추진된다.

철거되기 전의 대전 '대흥동 뾰족집' 전경.

철거되기 전의 대전 '대흥동 뾰족집' 전경.

원본보기 아이콘

대전시 관계자는 “대흥동 뾰족집은 정초석에 근거해 1929년 새로 지은 것으로 돼있으나 1970년대에 옮겼다는 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복원을 계기로 이를 확인하고 초창기 건축구조와 그 무렵 사용부재에 대한 검토등을 바탕으로 제대로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