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눈치보기..종목별 대응은 유효<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지수가 미국 중간선거와 FOMC 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갔다. 이에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두고 종목별로 대응하라는 조언이다.
28일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상승하면서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를 일정 수준 반영한 상황에서 그동안 장세를 이끈 원동력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인지 고민이 본격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봐도 눈치보기 장세임을 읽어낼 수 있다. 외국인은 지난 3거래일동안 하루 평균 5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는데 전날에는 순매수 규모를 대폭 줄였다.
미국 증시의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그만큼 정책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되는 지 확인하고 투자하겠다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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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했던 외국인의 성격을 유추해볼 때 룩셈부르크를 비롯한 조세회피지역 투자자의 비중이 상당하다"며 "이들 대부분이 원화강세에 대한 모멘텀으로 국내 증시에 투자했을 수 있는데 달러 약세 기조 즉 환율에 변화가 생긴다면 시장을 이탈하며 조정이 유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외국인 매수 기조가 바뀌지 않는 한 전체적 지수 변동에도 종목에 대한 열기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국 소비확대 관련주, 농업 및 태양광 관련주, 기관-외국인 관심종목에 대핸 단기적 대응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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