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1.1%를 기록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그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한 코너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미션이 막을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로 나들이에 나선 시청자들이 증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두산과 삼성의 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로 결방됐으며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뜨거운 형제'는 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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