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블리자드의 인기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전 세계 가입자 1200만 명을 돌파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가입자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기는 이 게임이 오늘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라는 믿음을 재확인 시켜주는 것"이라며 "12월에 선보일 새로운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1월 23일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 처음 선보인 이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입자 기반 MMORPG로 자리 잡았다. 이 게임은 현재 8개 언어로 즐길 수 있으며 북미, 유럽, 중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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