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알코아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영국증시는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7% 증가, 시장 전망치인 0.5%를 대폭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7% 늘어났다. 영국 8월 산업생산 역시 시장 전망치인 0.2%를 소폭 웃돌며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여기에 미국 노동부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1000건 감소한 4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르노는 볼보 지분 14.9%를 매각하면서 5.9% 올랐다. 반면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 하락으로 인해 카작무스는 5.59% 하락했다.
니콜라 트리벨리 셀라제스티오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상승 추세를 굳혀가고 있다"면서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 전망이 낮춰지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축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4분기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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