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동부한농 대표이사 사장에 우종일(禹鍾一) 전 동부메탈 사장을, 동부메탈 대표이사 사장에 정홍용(鄭弘溶) 전 동부메탈 신사업담당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동부팜 대표이사 부사장에 서준모(徐俊模) 동부한농 농식품사업부장을, 동부메탈 최고재무관리자(CFO)에 곽원렬(郭源烈) 부사장을 선임했다.
정홍용 사장에 대해서는 “동부제철, 동부메탈 등 그룹 내 철강금속분야에서 오랫동안 신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로서, 동부메탈이 기존 합금철사업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금속재료 등 신성장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금속재료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서준모 대표이사는 CJ에서 식품 및 식품재료의 구매와 수출을 담당해 오다 2008년 동부에 합류했고, 새만금 영농사업과 농식품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동부팜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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