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동부한농·동부메탈 사장 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동부그룹이 7일 동부한농과 동부메탈의 사장인사를 단행했다.

▲ 동부한농 우종일 사장

▲ 동부한농 우종일 사장

원본보기 아이콘
동부그룹은 동부한농 대표이사 사장에 우종일(禹鍾一) 전 동부메탈 사장을, 동부메탈 대표이사 사장에 정홍용(鄭弘溶) 전 동부메탈 신사업담당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동부팜 대표이사 부사장에 서준모(徐俊模) 동부한농 농식품사업부장을, 동부메탈 최고재무관리자(CFO)에 곽원렬(郭源烈) 부사장을 선임했다.동부는 우종일 사장의 선임에 대해 “과거 수년간 동부한농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최근 동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자재 및 대규모 영농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경영관리 역량을 보강하기 위해 다시 동부한농의 최고경영자(CEO)로 중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 정홍용 동부메탈 사장

▲ 정홍용 동부메탈 사장

원본보기 아이콘
정홍용 사장에 대해서는 “동부제철, 동부메탈 등 그룹 내 철강금속분야에서 오랫동안 신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로서, 동부메탈이 기존 합금철사업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금속재료 등 신성장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금속재료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서준모 대표이사는 CJ에서 식품 및 식품재료의 구매와 수출을 담당해 오다 2008년 동부에 합류했고, 새만금 영농사업과 농식품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동부팜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곽원렬 동부메탈 부사장은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과 신세계마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경영관리 전문가다.
▲ 서준모 동부팜 대표이사 부사장(사진 왼쪽)과 동부메탈 곽원렬 부사장(오른쪽)

▲ 서준모 동부팜 대표이사 부사장(사진 왼쪽)과 동부메탈 곽원렬 부사장(오른쪽)

원본보기 아이콘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