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17차 소녀' 배우 김민지가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민지는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첫사랑에 실패한 뒤 아픔을 잊기 위해 바닷가를 찾다가 우연히 한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소녀 역할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김민지는 지난 2008년 음료 '17차' CF에 출연해 전지현 못지않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후, '미국 코튼마크', 'LG OZ', '롯데칠성 2%'에 연이어 모델로 발탁되며 차세대 CF 퀸으로 등극했다. 또한 중국 화장품 '인피티니', '천백혜', 핸드폰 'oppo' 등의 모델로 선정돼 한국을 넘어서 중국 시장에서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광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진 김민지는 광고뿐만 아니라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를 비롯해 드라마 '천추태후', '꽃보다 남자', '미워도 다시한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로 꾸준히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왔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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