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MBC ‘섹션TV 연예통신’이 김용만의 무례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데다 한 자리 수 시청률로 떨어져 울상을 짓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은 전국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0.7%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에 김용만은 정색을 하며 다소 무례가 될 수 있는 실언을 내뱉었다. 현영을 바라보며 “이미 손을 대서 자연스럽게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잠잠하던 성형수술 사실을 오랜만에 꺼내며 농담을 던진 것.
몇몇 시청자들은 이날 해프닝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방송 뒤 관련게시판에는 “김용만의 농담이 너무 지나쳤다”, “아무리 친해도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다”, “김용만이 베테랑 MC답지 않았다”, “성희롱이나 다름없는 발언”이라는 등의 혹평이 적지 않게 수를 놓았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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