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다국적 기업인 GE가 한국에 뇌신경 중재시술을 위한 교육훈련센터를 개설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첫 번째다.


GE 자회사인 GE헬스케어와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8일 명지병원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에 ‘GE 아시아태평양 신경중재시술 교육센터’를 열었다.

양 기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뇌혈관을 전공하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에게 신경중재술과 관련된 최신 의학정보와 최신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국내의 뇌신경중재술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방사선학회에서 발표되는 신경중재술 관련 연구결과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한편 새로 문을 연 명지병원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는 뇌혈관 조영실, MRI 촬영실, 뇌혈관 수술실 등이 한 공간에 배치돼 검사와 수술, 처치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세 가지 장치가 한 공간에 배치된 것은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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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코리아 김원섭 대표는 “한국의 의료기술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태지역 의료진 교육 장소를 한국에 마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동의대 이왕준 이사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GE와 함께 교육센터를 만들게 돼 영광”이라며 “3종 하이브리드 설비라는 하드웨어 이외에도 영상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이 협진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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