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경제성장 7월도 'Good'..금리인상 전망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칠레 7월 경제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칠레 중앙은행은 7월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7.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5%를 능가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소매·교통·통신·에너지 산업의 빠른 성장세가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중앙은행의 분기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내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4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 역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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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아라베나 반칠레인버젼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말까지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박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는 현재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칠레 중앙은행은 지난달 24일 "급속한 경기 성장에 따라 경기 부양책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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