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 노조위원장은 "라 회장에게 직접 면담을 신청하고 하루종일 기다린 끝에 약 5분 정도의 짧은 면담을 할 수 있었다"며 "이사회 개최 여부에 따른 논란을 잠재우고 검찰 조사 결과 이후 결정하자는 노조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라 회장은 "노조의 입장을 참고하겠다"고 짧게 언급하며 말을 아꼈다.
지난 3일과 4일 각각 신 사장과 이 행장 면담에 이어 이날 라 회장과의 면담까지 마친 노조는 신 사장 해임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정리한 성명서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