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란 제목의 편지에서 "그리스 연합군은 10년 동안이나 공격을 펼치고도 트로이 성을 함락하지 못했다가 '트로이 목마'로 알려진 창의적 발상으로 마침내 성을 함락시켰다"면서 임직원들에게 '과거와는 다른 생각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수동적으로만 일한다면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과 다를 게 없다"면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이 회사 안에 많아질수록 글로벌 일류기업에 다가가는 길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