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한윤종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중인 이상우가 평이한 연기로 일관,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2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21.3%보다 1.5%포인트 오른 수치. 하지만 이상우의 연기는 이전과 전혀 변화 없는 평범하고 평이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처 나연(송선미 분), 딸 수나(전민서 분)와 재회한 경수(이상우 분)에게는 만남의 기쁨보다 헤어짐의 아픔이 더 컸다. 이 과정에서 이별의 슬픔을 표현해낸 경수 역의 이상우 연기는 '내면의 아픔'을 연기하기 보다는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는 평면적인 캐릭터 연기에만 그쳐,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드라마상에서 경수의 입장은 대단히 복잡하다.
성 정체성으로 인해 여자보다는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는 급기야 심장병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하고, 이로인해 헤어진 전처와 딸을 상봉하게 된 것. 이같은 상황에서 남자친구(송창의)는 또 다른 갈등요소를 안고 제주도에 있다.

이 정도 상황이라면 경수는 다양한 심정변화를 불안정하게 표현해야 하고, 이로인해 말 못할 아픔에 몸서리 치는 연기를 펼쳐야 한다. 하지만 그의 연기는 시종일관 비슷했다. 이전 드라마에서 보여준 평이한 연기에서 더 이상 발전이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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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천한 연기경력에서 오는 한계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이웃집웬수'는 24.2%를 기록했고, MBC '김수로'는11.8%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모두 상승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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