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장.차관급 이상 등 정부 요직에 임명된 160명을 대상으로 출신지를 분석한 결과, 영남출신이 64명으로 전체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도권 33명(20.6%), 충청 23명(14.4%), 호남 22명(13.8%) 순이었다.
장.차관급 인사의 경우 영남이 20명(33.3%), 호남은 11명(18.3%)으로 조사됐다.
정부산하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다. 전체 206개 현직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남출신이 85명(41.3%)에 달했으나 호남은 26명(12.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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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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