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수들은 DMS 오스템 웰크론 세명전기 등 4종목을 신규 매수하고 씨티씨바이오 포스코ICT 등 한동안 강세를 보였던 종목을 전량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특히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스마트폰 부품주 파세코가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한 덕분에 그동안 기록한 평가 손실을 모두 만회하면서 누적 수익률 66%대로 올라섰다.
보유종목 코오롱인더와 파세코가 3~8%이상 상승 마감한 덕이 컸다. 화학주 코오롱인더는 이날 외국계증권사 메릴린치로부터 아라미드 섬유(Aramid fiber) 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익개선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받으며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52주 신고가 역시 경신하면서 주당 7만원선을 넘어섰다.
메릴린치는 이어 패션부문 계절적 효과 및 아라미드 섬유 부문 호조세에 힘입어 33% 주가 상승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스템은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과 관련한 사업자에 선정됐고, 웰크론은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 사업자로 잠정 선정됐다. 이날 이들 WPM관련주는 각각 5.3%와 1.7% 상승마감했다.
한편 최하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이연제약 노루페인트 대유신소재 등 3종목을 매매해 당일 수익률 0.77%를 기록, 누적 손실률을 17%대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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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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