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주사 CJ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결정한 CJ제일제당이 오름세다. 증권가에서는 CJ가 사료지주회사 CJ글로벌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현물출자해 사료·해외 바이오 사업에서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 보다 4500원(2.02%)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CJ제일제당은 CJ를 대상으로 91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J가 보유하고 있던 CJ글로벌홀딩스의 지분 100%를 CJ제일제당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이다.


송우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CJ글로벌홀딩스는 홍콩에 설립된 회사로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사료기업 8개를 통합관리한다"며 "사료·해외 바이오산업에서 중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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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이번 유상증자는 해외 사료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소득 향상으로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전통적인 사육 방식에서 사료를 사용해 사육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사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실적은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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