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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종합]프로리그 09-10 올스타전, 열정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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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팀 열정팀 5 VS 1열정팀 우승, MVP 홍진호선수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14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올스타전이 예상외로 '열정팀'이 선전하며 우승했다.

경기는 1세트부터 승패가 갈렸다. '도전팀' 이제동(SK텔레큼)과 '열정팀' 이제동(화승)의 대결.
비록 올스타전이지만 첫 경기부터 두 선수는 사뭇 진지하게 집중하며 경기에 임했다. 태란의 정명훈은 레이스 위주로 병력을 생산해 뮤탈리스크 체제를 잡은 저그의 이제동을 공략해 나갔다. 결국 정명훈은 바이오닉과 레이스로 뮤탈리스크를 잡았다. 이후 다수의 바이오닉과 사이언스 베슬을 앞세워 이제동의 앞마당을 공략, GG를 받아냈다.

2세트는 3대3 릴레이 경기로 이어졌다. 전상욱-염보성-신상문으로 구성된 '도전팀'과 윤용태-박상우-김정우으로 구성된 '열정팀'의 경기. 하지만 결국 열정팀이 3대3 릴레이 경기에서도 승리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3세트는 e스포츠 대표 라이벌인 '황제' 임요환(SK텔레콤)과 '폭풍 저그' 홍진호(공군)가 올스타 전에서 맞붙었다. 두 선수는 지금껏 여러 번 대결을 펼쳐 수많은 명 승부를 만들어내 e스포츠를 대표하는 라이벌. 하지만 이번 경기는 열정팀의 홍진호가 승리를 거둬 도전팀의 우승이 힘들어졌다.
4세트에서 '전썬' 전태양(위메이드)이 송병구(삼성 전자)를 잡고 '도전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이어 벌어진 5세트는 2대2 릴레이 경기. '도전팀'은 영웅 박정석(공군), 천재 이윤열(위메이드)가 '열정 팀'에서는 신형폭격기 민찬기(공군), 여제 서지수 (STX)이 나섰다. 치열한 접전 끝에 다시 '열정팀'이 승리해 종합전적 4승 1패로 앞서가 '열정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6세트는 이미 승부가 판가름난 상황에서 이영호(KT)와 김택용(SK텔레콤)이 맞붙었다. 마지막 경기도 '열정팀' 이영호가 싱크탱크러시로 '김택용'을 제압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이날 올스타전은 종합전적 5승 1패로 '열정팀'이 우승했다.

한편 이날의 히어로인 올스타전 MVP는 임요환에게 설욕하며 우승을 결정지은 열정팀의 홍진호(공군 에이스팀)에게 돌아갔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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