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특검보는 최근 '2000년 부산지검 근무 시절 업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투서와 관련해 검찰 내부 감찰을 받았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사실관계를 떠나 특검팀 전체에 누를 끼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민 특검도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특검 진행중 특검보가 사퇴한 경우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 특검에서 이우승 특검보가 수사진과의 갈등을 이유로 사퇴한 데 이어 두번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현준 기자 hjunpar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