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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개그맨 활동무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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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맨 조원석, 최군 아프리카 BJ로 활동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나우콤이 운영하는 아프리카TV가 개그맨들의 새로운 활동 무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언제 어디서나 방송할 수 있고,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우콤에 따르면 ‘죄민수’ 조원석은 지난달 15일 3000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프리카TV BJ(방송진행자)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MBC 공채 개그맨 최군은 지난해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했다. 애청자 6000명을 자랑하는 인기 BJ인 그는 “동기 개그맨들이 스케줄 나갈 때 나는 노트북을 들고 거리로 나갔다”며 “아프리카TV는 공중파, 케이블과는 다른 개그맨의 새로운 활동무대”라고 말했다.

국내 120여명 인기 개그맨들의 개그 동영상을 제공하는 개그 포털 사이트 ‘개코리’는 아프리카TV와 제휴를 맺고 개코리TV를 선보이고 있다. 김준호, 이상구, 박경림, 박나래 등으로 구성, 게임 방송,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선보여 매월 평균 5만명의 시청자가 몰리고 있다.

무한도전 ‘돌+I 콘테스트’ 대상의 주인공 신동훈도 개그맨들의 아프리카TV 방송 진행자로 변신했다.
김진석 아프리카 사업부 이사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반응을 알 수 있어 다양한 개그 소재를 실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개그맨들에게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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