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10일 "천안함 사건 등으로 중국과 군사협력 중요성이 부각되고 대북 첩보수집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해 무관 1명을 증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아프가니스탄 주재 한국 무관도 육군 대령으로 1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아프간에 대령급 무관을 파견함으로써 우리 군 파병부대인 '오쉬노' 부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프간 주재 무관이 아프간 정부 및 다국적군과의 의사소통 및 협력의 교량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국방부에서 파견한 59명(장성 4명, 영관 55명)의 무관은 62명(장성 4명, 영관 58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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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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