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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회, '김연아 데이' 지정…날짜는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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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가 김연아의 방문을 기념해 ‘김연아의 날’을 제정했다.

LA 시의회는 4일(한국시간) 허브 웨슨 시의원과 톰 라본지 시의원이 상정한 ‘김연아의 날’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두 의원의 관할 구역에는 한인 타운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 의원은 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빼어난 실력의 피겨스케이터 김연아가 한국계 미국인들이 가장 많은 LA를 방문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김연아 데이'를 건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결의안이 통과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일 김연아는 미주동포후원재단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을 받기 위해 LA에 방문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날짜는 8월 7일로 결정됐다.

홍명기 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장은 국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열렸던 LA는 특히 올림픽 참가선수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서 “LA 시가 `김연아의 날'을 제정함으로써 미주 동포사회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시상식 전날인 6일 LA 시청을 방문해 `김연아의 날' 결의안 및 스케이트 서명 행사를 갖는다. 사인이 담긴 스케이트는 LA시청에 영구보관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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