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48점으로 2위 크리스티 커(미국ㆍ10.47점)를 0.01점 차로 근소하게 앞서 정상을 지켰다.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3위(10.33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4위(10.23점)다.
남자골프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70주째 1위 자리를 독점하고 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이 12위, 양용은(38)은 30위, 최경주(40)는 44위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라이어클래식 최종일 '꿈의 59타'를 작성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가 159위에서 94위로 65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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